Hair Trend

Hair : 서정적인 시뇽헤어
창백한 피부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발레리나 룩을 완성시키는 것은 헤어 스타일일이다. 시뇽헤어, 브레이드 헤어가 가장 많이 보이는데, 포인트는 마치 손가락으로 빗어 넘긴 듯 조금은 엉클어져 있고 거칠어 보인다는 것,
헤어 스타일리스트 유진 슐레이만도 동의했다.
“쉽게 설명해서 낭만주의가 날 것을 만났다고 할까요? 머리 아래쪽 부분에서 롤을 말아 고정시키는데 마치 모발로 루프를 만든 것 같죠. 완성되지 않은 것 같지만 거기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어요.”

이보다는 조금 더 정돈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니나리치와 루카루카를 추천한다. “매우 여성스럽고, 또 섹시한 스타일이에요. 머리낮은 곳에서 포니테일로 묶은 다음 시뇽 헤어를 만들었죠”
특히 귀도 팔라우가 맡은 니나리치의 헤어를 주목 할 것, 우아함이 무엇인지,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없이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W - 2011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