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의 마음 - 여름철 모공관리 1


Q. 지성피부의 모공 vs 건성 피부의 모공, 어떻게 케어해야 하나?
A. 지성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 거품을 충분하게 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내고, 주 1-2회정도 딥클렌징을 해서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단, 알갱이가 큰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을 넓힐 수 있으니 자제한다. 세안 후에는 수렴효과가 있는 아스트린젠트로 모공을 조여주고 유분이 적은 보습제를 바른다.

반대로 건성 피부는 그 특성상 죽은 세포의 탈락이 원활하지 않고 그로 인해 묵은 각질이 모공 입구를 막아 모공을 넓힐 수 있다. 따라서 주 1회 정도는 모공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 후에는 반드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피부가 메마르면 노화를 촉진시켜 결국 모공을 넓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최광호(초이스피부과 원장), W Korea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