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펌 - 바람

walk

물 - 유일한 대안

beauty - hair skin care - 물

                                                          
정상두피란?
피지분비량이 1~2g정도의 적당한 유분과 수분이 분비되는 두피를 말하며, 잇몸 질환이나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아 스켈링을 받는 것처럼 한 달에 1~2회 두피 스켈링을 받거나 두피전용 샴푸를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 청결을 통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고 두피질환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참조 : 두피질환과 탈모는 질병의 일종이며 질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입니다.
지(루)성 두피란?
여러가지(기름진 식생활/호르몬의 불균형/라이프 스타일의 문제/수면 부족/피로/스트레스 등) 원인으로 인해 피지분비량이 정상보다 2배 이상으로 과다해지면서 피지와 노폐물이 섞여 두피환경이 나빠지고 세균∙박테리아∙진균∙비듬균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지루성 피부염∙모낭염과 비듬 등의 두피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심지어는 세균감염성 탈모나 지루성 탈모 등의 심각한 탈모로 급격하게 전이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회씩 피지선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려 과다분비되는 피지량을 조절해주는 6~12회정도 지성관리를 받고 이 후 정기적으로 치아 스켈링을 받는 것처럼 한 달에 1~2회 정도 두피 스켈링을 받아 예방해야 한다.
(지성관리와 두피 스켈링을 통해서 균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차단하고, 이미 진전되어 갈라지고 모낭이 막힌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come~

Hair Trend

Hair : 서정적인 시뇽헤어
창백한 피부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발레리나 룩을 완성시키는 것은 헤어 스타일일이다. 시뇽헤어, 브레이드 헤어가 가장 많이 보이는데, 포인트는 마치 손가락으로 빗어 넘긴 듯 조금은 엉클어져 있고 거칠어 보인다는 것,
헤어 스타일리스트 유진 슐레이만도 동의했다.
“쉽게 설명해서 낭만주의가 날 것을 만났다고 할까요? 머리 아래쪽 부분에서 롤을 말아 고정시키는데 마치 모발로 루프를 만든 것 같죠. 완성되지 않은 것 같지만 거기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어요.”

이보다는 조금 더 정돈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니나리치와 루카루카를 추천한다. “매우 여성스럽고, 또 섹시한 스타일이에요. 머리낮은 곳에서 포니테일로 묶은 다음 시뇽 헤어를 만들었죠”
특히 귀도 팔라우가 맡은 니나리치의 헤어를 주목 할 것, 우아함이 무엇인지,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없이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W - 2011년 5월호

레드타이

스카프 헤어

레드타탄체크

자매

fACE tREND

Face : 순결하고 창백한 피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틀어놓고 잠깐 눈을 감아본다.
이곳은 프랑스 국립극장, 러시아에서 건너온 어린 소녀들이 발끝을 세우고 한창 연습중이다. 속이 비칠 정도로 창백한 피부, 빳빳하게 세워진 튀튀, 우아하고 여린 목선과 머리 모양, 공기 속을 유영하는 하얀 가루들. 마치 드가의 그림 한폭을 옮겨놓는 듯한 장면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상상해봤을 법한 그런 모습이다.
2011 s/s 백스테이지에는 유독 발레리나의 출연이 잦았다.
영화<블랙스완> 속 나탈리포트먼을 상상하면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다. 나탈리가 그랬듯이 발레리나로 변신한 모델들 또한 메이크업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창백하고 순결한 피부 톤이다. 피부 톤은 최대한 창백하고 결점 없이, 어떠한 윤기나 광택도 자제해서 연출한다. 알고 있겠지만, 창백한 피부 톤은 자칫 피부가 건조해 보이고, 최악의 경우 늙어 보일 수 있는 위험한 설정.

메이크업 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은 필수다.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제하지만 오프 화이트 섀도나 창백한 핑크 립스틱, 블랙 마스카라 정도면 유영하는 백조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디자이너로는 두리와 할스톤, 지암바티스타 발리 정도가 대표적.

 W - 2011년 5월호

피부의 생명 물 - 3)피부보습

<아프리카 르완다의 생명줄>

칙칙하고 탁해 보이는 피부 톤, 수분으로 밝혀주기

1.보습과 미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는 피붓결도 맑고 환해 보이지만, 표면이 거칠고 건조한 피부는 칙칙하고 탁해 보이기 쉽다.. 단적인 예로 어린아이의 건강한 피부는 노화된 성인 여성의 피부보다 곱절은 많은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2. 알부틴, 감초 추출물과 같은 미백성분은 대부분 수용성이라 제품 속에 유분이 많이 함유되면(즉, 보습력을 높이면) 그만큼 흡수력이 떨어진다. 많은 미백화장품이 보습력이 약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3. 스트레스로 가득한 상태에서는 제 아무리 관리를 해도 쉽게 표가 나지 않는다.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의 턴오버 역시 둔화되기 때문, 차라리 이 때는 각질관리와 보습에 주력하는 편이 낫다.

4. 30대 이후 나타난 다크 서클 개선에는 미백보다 수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눈 주위 피부가 얇아지고 지방세포와 수분이 빠져 나가면서 생기는 부종, 아이백, 잔주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물수건 등으로 눈가 온도를 낮추고, 보습력이 뛰어난 아이크림을 사용해 약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바른다.
                                                                     
                                                                                by W Korea 2011년 5월호

위기의 피부 - 2) 피부보습

<호주의 위기의 산호섬-그레이트베리어리프>

감추거나 밝히거나

잔뜩 심술이 난 피부 트러블, 수분으로 진정시키기

1.피부가 예민하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물’은 유일하게 사용이 허락된다. 수딩&힐링용 제품 중에 유독 수분 라인이 많은 것이 그 이유이다.
녹차, 판테놀(프로비타민 B5), 알라토인 , 캐모마일과 카렌듈라 등은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대표적인 성분들이니 제품을 고를 때 기억해둔다.

2. 화장품에 들어있는 수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고 믿고 싶겠지만, 사실 제품의 수분감은 순간적인 느낌일 뿐이다. 금세 증발해버리고 마는 수분을 공급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보습.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에 잡아두거나, 피부 위를 얇은 막으로 덮음으로써 흡수된 수분이 다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건 되려 유분 성분들이다.

3. 바르자마자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원인은 두 가지다.
하나, 정말로 충분한 양의 수분이 들어 있거나,
둘, 제품 속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산뜻한 기분이 드는 것.

4. 건조와 트러블을 동반하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혹은 성인성 여드름 피부라면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비타민 B2와 비타민 B6를 주목할 것. 또한 알라토인은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효능이 있어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By  W Korea 2011년 5월호

벼랑 끝에 선 피부- 1)피부세안법


              
A는 하루 종일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쇼핑센터를 돌아다니고, 쬐는 듯한 길거리를 활보하며 여름쇼핑을 즐기다가 왔다. 평소처럼 폼 클렌저를 사용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을 하고 수분 크림을 발랐는데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안 그래도 건조해진 피부가 오버클렌징으로 더욱 메마른 경우이다.

B는 황사가 심한 5월의 화창한 봄을 즐기고 집에 와서 늘 하던대로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고 물로 헹궈냈다. 딱히 컨디션이 나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숙면을 취했는데도 다음날 아침 뾰루지가 생겼다. 원인이 무엇일까?

하나. 모공속의 황사 먼지가 채 제거되지 않았거나

둘. 오일이 말끔히 씻기지 않아 모공을 막았거나

셋. 두 가지가 모두 해당된 경우.

A와 B의 사례 모두 적절한 세안제를 선택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 즉,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클렌저 하나도 절대로 대충 골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피부건강을 책임지는 스마트한 세안제 선택법

1. 아침용과 저녁용은 달라야 한다.
아침용은 밤새 분비된 피지와 화장품 잔여물을 제거할 정도면 충분, 분말 형태의 효소 세안제(중.지성), 젤/오일(건성)타입을 선택한다.

2. 이중세안은 잊어도 좋다.
다양한 클렌저가 필요한 건 절대 이중 세안을 위해서가 아니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자외선 차단제가 걱정된다면 차라리 전용 클렌저를 준비할 것,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를 예민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3. 거품에 연연하지 마라
마치 주방세제처럼 부글부글한 거품이 나야 왠지 ‘잘 씻긴’ 기분이겠지만, 중요한 건 거품의 양이 아니라 형태다. 거품이 CHACHA하고 단단해야 피부에 닿았을 때도 쉽게 죽지 않고 효과적으로 클렌징할 수 있기 때문.

4.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준비한다.
묵은 각질이 쌓인 피부는 거칠고 칙칙해 보인다.  더욱이 화장품 흡수를 막아 아무리 좋은 화장품(메이크업 제품 포함!)을 발라도 제대로 효과를 볼수 없다. 건성 피부라면 AHA가 함유된 제품이나 필링에 가까운 미세한 스크럽제를, 지성피부라면 BHA나 필링젤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준다.

                                                                                                                    by W Korea 201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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